10/10 Exceptional
17 Feb 2025
음..전 맘에 들었어요 ㅎㅎㅎㅎ
제일 맘에 들었던 건 창밖으로 바로 모래사장과 바다가 보인다는 것이구요. 해운대 광안리와 달리 밤에도 시끌거리지 않게 조용한 편이었구요. 호텔 입구에서부터 내부까지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들어가자마자 맨발로 다니는데 마루형 바닥에 발바닥에 걸리적 거리는 자잘한게 없어서 굳이 실내슬리퍼를 신지 않아도 되었어요. 큰 사이즈의 tv가 방과 거실에 각 1대씩 있었구요.스타일러도 있구요. 넓은 크기의 넉넉한 욕조와 잘 청소되어 있는 디테일도 만족했구요. 퀸사이즈 침대 두개라 아주 넉넉하게 잘 수 있었어요. 카누 커피캡슐도 있어서 잘 마셨고, 밤 늦게 그리고 아침 일찍 산책을 나갔는데 밤에는 순찰도 자주 다니시고 아침엔 청소하시는 분들과 조깅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근처에 작은 동산에는 짧지만 산책길도 있고 운동기구도 있고 정자도 있고 동네 어르신들이 운동하시는게 보기 좋았어요. 해변에 서핑 보드가 많더라구요. 문토스트가 그렇게 가까이 있는줄 몰랐다가 산책 나가며 봤네요.ㅋ바로 뒤에 송정 블루라인파큼 바다열차 역이 있어서 걸어서 1분컷이었구요.침대에 누워 보이는 하늘이 좋은 날씨 덕에 너무 예뻤습니다. 전기 콘센트는 침대 옆에 하나 소파 옆에 하나 있었는데 다른 곳에도 있었는데 제가 못 찾은 걸수도 있어요.
그리고 아쉬운 점은...ㅎ개인적인거지만 쓰레기통이 화장실에 하나 뿐인거 정도? 그리고 욕실에는 수건 걸이가 있는데 세면대에는 없다는게 아쉬움 정도였어요. 있는대로 즐기고 오자는 주의라 단점이 많이 안 보였을 수는 있지만 들어서자마다 처음 본 직원 분이 친절하게 반겨주셔서 첫인상부터 좋았어요. 다음에 부산에 간다면 생각날 숙소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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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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